원룸이고 큰 가구는 없는데 책이 좀 많아서
용달차에 친구들 불러서 해야 하나 했는데
주위에서 요즘 누가 그렇게 하냐고 포장이사 하면
알아서 짐 다 싸주고 정리까지 해주는데 비용도 얼마
차이 안난다고 ㅋㅋ 친구들 밥 사주는 돈이 더 나올 것 같아
견적 받아봤는데 신경쓸 것도 없고 비용도 생각보다 별로 안비싸고 좋네요
그리고 짐 얼마 안 되는 줄 알았는데 견적 받았더니 신혼짐 정도 나온다고 ㅠㅠ
예전 같았음 걍 용달불러서 했을텐데 나이 들고 나니 손 하나 까딱하는것도
귀찮아서 포장이사 했습니답
견적 몇군데 받았는데 누나가 자기가 이사한데 있다고
정다운 이사 견적 받아 보래서 견적 받아보고 그 자리에서
바로 계약하고 사실 이사할 때 까지 뭐 신경도 못쓰고 있었습니다.
이사하기 전날 전화 주시고 아침에 시간 맞춰 오시고 저 진짜 자다 일어나서
귀중품만 챙기고 그대로 이사할 집으로 가면서 햄버거 하나 먹고 갔는데
이분들 완전 진짜 프로시더라고요
아, 이래서 포장이사 하는구나 했습니다.
다른 분 얘기 들으니까 뭐 가구 손상이나 파손도 있다고 하던데
이사 하는거 보니까 손발이 워낙 잘 맞으셔서 그럴일도 없겠더라고요.
